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3 17:35:15
기사수정


▲김현석씨는 돌잔치 대신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상계6·7동주민센터(동장 유병석)는 지난 10일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역 거주자인 김현석씨가 자녀가 태어나자 매일 1010원씩 저축했다. 저축 후 1년이 지나 돌잔치 대신 그동안 모은돈 79만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내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한 가정에 전달됐다.


김현석씨는 “아이의 첫 생일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빈이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정말 소중한 선물에 감동했다. 부부의 예쁜 마음 덕분에 우리 아이가 빨리 나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1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