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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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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리 체육회 행사 말미에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다.

중계본동 원주민들의 모임인 ‘중계리체육회’(회장 이두찬)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노해근린공원에서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민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 종목은 족구시합으로 총16개 친목단체가 참여해 1등 중계회, 2등 말바우회, 3등 소나무회가 차지했다.


시상식에 이어 행운권 추첨에서는 작은 선물 하나씩이라도 모든 회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계리체육회는 상계, 중계, 하계동이 도시화로 발전되기 이전 ‘양주군 노해면 중계리’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이 고향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매년 셋째주 일요일에 모두 참석해 체육대회를 갖는데 올해에는 회원 97%가 참석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상계국민학교 졸업한 원주민 선·후배들로 은행회, 이십회, 중계회, 청송회, 중계리회, 소나무회, 노해회, 가람회, 불암회, 동우회, 구암회, 말바우회, 바우회, 상록회, 친우회, 청구회 등 16개 친목단체가 있다.


중계동의 개발로 지금은 타지역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도 매년 10월 셋째주 일요일에는 모두 고향을 찾아 축제를 연다. 올해로 34회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유서 깊은 원주민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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