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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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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김태권 구의원은 구의회 임시회 5분발언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김태권 구의원은 구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노원구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 원어민영어화상학습 시스템이 노후해서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0년 본격 시작된 이 사업은 필리핀에 원어민 강사 100명을 두어 화상학습을 통해 필리핀 교사 1인에 한국학생 4명이 학습을 하는 형태이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이앤오즈라는 운영업체에게 총괄위탁을 맡겨서 운영하고 있으며 21개 지자체와 MOU를 맺어 노원구 서버로 원어민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시스템은 2010년 설치 이후 내구년한이 지났고 컴퓨터의 속성상 4-5년이면 수명이 다하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 8년이 되었으니 거의 고철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안체계도 허술해 해커들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 서버임대방식인 ASP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에 맞는 발전적이고 창의성있는 정책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교육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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