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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0 1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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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민주당 시의회 대표단이 교육분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데 구두합의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서울시와 꽝남성 인민위원회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구두 협약했다.


하노이시는 1996년부터 서울시와 자매도시결연을 맺어 왔으며, 특히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문한 바있다. 베트남을 방문한 대표단은 하노이시의회 응우옌 응억 뚜안 부의장과 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위치한 판보이(Phan Boi) 초등학교 방문에서는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상임이사의 도움으로 두 도시 간 MOU 체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는데, 현재 총 623명에 달하는 학생수에 비해 사용 가능한 컴퓨터가 8대 밖에 없어 5명의 학생이 컴퓨터 1대를 함께 사용하는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컴퓨터 및 대형TV 등 교육 교보재 지원을 위한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구두 협약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면 체결 및 지원 사업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올해 7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취임한 후, 서울시의 여러 자매 도시 중 우리 정부 정책의 교두보로 지목되고, 대통령과 총리가 방문하며 가장 중요한 협력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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