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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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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버스공영차고 전경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9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및 주민편의시설 건립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릉버스공영차고지는 정릉동 771-7, 3,600㎡의 대지에 시내버스 50대가 지상에 주차하고, 버스사무실과 정비고의 용도로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 분진, 매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시 주차계획과, 문화시설과, 도시기반시설본부, 오오엠설계사무소, 성북구 교통행정과 및 문화체육과 등 유관 기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숙원사업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및 주민편의시설 건립공사는 지난 2013년 서울시의 현장시장실 운영 시 성북구가 친환경 주민 친화적 차고지 건축을 서울시에 건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14년 서울연구원에서 타당성 검토를 위한 학술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하여 지하 1층을 시내버스 차고지로,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사무실 및 주민편의시설 용도로 건립을 계획했으나, 현재 차고지 완전 이전 및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커져 사업이 보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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