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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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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물길 따라 떠나는 길음2동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36명이 한강 물길을 따라 나들이 길에 나섰다. 길음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황선일)가 준비한 ‘물길 따라 떠나는 길음2동 어르신 행복나들이’행사였다.


이 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 성북장애인복지관, 길음2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 지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국의 100년 역사를 품고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선상공연과 뷔페식이 어우러진 아라뱃길 유람선, 서해바다와 한강을 이어주는 장엄한 광경의 아라마루전망대·아라폭포 등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72) 어르신은 “16년 만에 나들이를 나와 이렇게 큰 배에 타본 것이 처음이다. 맛있는 밥도 먹고 즐겁게 춤도 춰 보고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길음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황선일 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지역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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