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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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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동 장수마을 한마을 축제가 열려 풍물,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진 덕이 있어 장수하는 마을 인수동(동장 안장호)이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의 잔치 현장으로 변신했다. 인수동 주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수동 장수마을 한마음 축제’를 강북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것.


이날 인수동 주민들은 ‘인수(仁壽, 어진 덕이 있고 장수하는 마을)’라는 지명에 맞게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들의 풍물,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초청가수들은 주민들의 흥을 더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인수동 주민들의 장기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주민 노래자랑은 이날 축제의 백미였다. 무료 국수 대접과 저렴한 먹거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인수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봉사를 펼치는 ‘사단법인 아름다운 생명사랑’은 현장부스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의료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김대복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분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인수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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