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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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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암벽장 리모델링 공사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인공암벽장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11일 ‘제7회 난나 스포츠클라이밍 축제’와 함께 재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암벽장은 2009년 재정비 후 약 10년이 지나 8월부터 두 달간 구조 보수·보강, 노후패널 교체 등 대수선 공사를 했다. 구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암벽으로 리모델링했다. 인공암벽장은 지난해 연인원 7500여명이 이용했다.


폭14m 높이 15m 규모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암벽교실, 무료 암벽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산악경기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장비 착용방법 안내부터 암벽등반 실전훈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암벽교실 운영이나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수련관(☎02-6715-6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새 단장한 인공암벽장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만끽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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