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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3: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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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의원 행정사무감사 질의 하고 있다.

서울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CCTV 설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은 지난 6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교육청이 제출한 ‘유치원 내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의 경우 총 634곳 중 532곳(83.9%)은 교실 내 CC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교실 내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총 222곳 중 단 31곳(13.9%)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국·공립유치원의 CCTV 설치율이 저조한 이유는 교실 내 CCTV 설치는 교사·학부모 등 해당 정보주체 모두의 동의를 거쳐야만 설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최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유치원 교실에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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