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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0 1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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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생들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들이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주년을 기념해 장용석 회장과 장학회 임원, 학생들이 조촐하게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하고 있다.

북부신문(주) 장학회(회장 장용석, 이하 장학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장학회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본사 교육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겸 조촐한 기념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장학금 대상 학생이 두 명이 추가 돼 초중고 학생 18명에게 총 275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장학 대상 학생들은 ▲김유진(화계중1) ▲노태호(누원초4) ▲김연수(수유초6) ▲백주환(수유초4) ▲이기범(신도봉중3) ▲윤정민(정의여고1) ▲허민(삼각산고1) ▲김민서(삼각산고1) ▲장규원(삼각산고1) ▲김현민(방학중2) ▲이승원(상명중2) ▲양채윤(삼각산중2) ▲이효반(성암중3) ▲김의진(혜화여고1) ▲신승민(선린중1) ▲신승헌(백운초5) 등 기존 학생들 외에 ▲정훈(남대문중3) ▲최은석(창동중1) 등 두 명의 학생이 추가됐다.


장용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전 10명의 장학생으로 출범했는데 오늘 대상 학생들이 18명으로 늘어났다”며, “장학회가 돌을 맞음으로써 이제 성장의 길에 들어섰다”며 뿌듯해했다.

 
장 회장은 “학부모들은 장학회의 도움으로 자녀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에 몹시 고마워하고 장학생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변의 도움이 자신을 크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1주년을 앞두고 장학생들과 학부모에게서 받은 편지의 일부 사연을 소개했다.


장 회장은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면서, “장학회를 통해 지역 유지들이 후학을 돕고, 그 후학들이 커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기쁜 소회를 전했다.


장학회 임원들과 운영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장용석 회장은 앞으로 2주년, 3주년을 넘어 10주년 20주년까지 장학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1주년을 기념해 조옥연 운영위원회 회장과 안영일 부회장, 삼양분회 현종복 회장, 수유동분회 이용수 회장도 학생들에게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한편, 오는 12월 5일 궁전회관 웨딩홀에서 열리는 북부신문 지령 1000호 기념식에서는 우수 장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북부신문(주) 장학회는 매달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을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은 장학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추천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한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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