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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2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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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0일 2019년도 예산6809억원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를 ‘현장중심·사람중심 과제’로 잡고 구정을 펴겠다고 설명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0일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를 ‘현장중심·사람중심 과제’로 잡고 구정을 펴겠다고 설명했다. 2019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6809억원으로, 일반회계가 6687억원, 특별회계가 122억원이다.


이 구청장은 구정방향과 관련해 ▲현장중심 전략과제로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개관, 성북체육문화센터 조성. 아동청소년 도서관 건립, 장위·석관지역 보건지소 건립, 신월곡 재개발 정비사업과 유해환경 업소 정비, 봉제산업 공동작업장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 램프 건립, 동북선 지하경전철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람중심 전략과제로는 주민자치회 2020년 전 동 실시 추진,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방접종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릉천 만남의 광장 조성, 청년지원센터 운영, 종암지구와 서경대 주변 일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37개소에 이르는 재정비 해제지역과 방치된 빈집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북악산 생태탐방로와 정릉천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 도시 과제로는 근현대 문학기념관과 이육사 기념관 조성, 창작연극지원시설 착공,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인‘성북 창조인빌’ 운영, 월곡구민운동장 완공 등도 추진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사회복지 분야의 자치구 매칭 분담금을 100% 우선 편성하였으며 그동안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주민숙원사업에 예산을 배분했다”면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예산의 55%인 3천705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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