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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2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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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노원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248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에는 노원구를 ‘힐링도시, 문화도시, 건강복지도시, 교육도시, 교통도시,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8,814억원으로, 올해 7912억원 대비 11.4%인 902억원이 증가했다.


오 구청장은 ▲힐링도시를 위해 마을정원사 육성, 당현천 등 생태하천 재탄생,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조성, 영축산과 불암산에 무장애 숲길 조성, 태릉선수촌 이전에 따른 시설 일부 개방 등을 추진하고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노원구민회관 시설 현대화, 상계5동 청사 신축, 수락산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상계5동 수락산 공원부지에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종합체육시설 조성, 마들스타디움에  제2학생체육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KT어울림극장에 어린이 전용극장 개관, 노원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오 구청장은 ▲건강 복지도시를 위해 어르신 친화도시조성 사업 및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추진, 장애인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추진,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임신·출산가정 방문건강서비스 확대 및 모자건강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도시를 위해서는 어린이복합문화시설 하계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 공동육아방 확대 설치, 방과후 돌봄서비스인 아이휴 센터 확대, 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개관 등을 추진한다. ▲교통도시를 위해 동부간선도로 확장 사업 2020년까지 완공, 상계~덕송 간 광역도로 개통과 연계된 상계로 확장공사 종료, 상계동 주공아파트 주변 공원내 지하주차장 건립, 중계본동 104마을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추진도 계획됐다. 이밖에 ▲미래도시를 위해서는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 주민 편익시설 확충도 이뤄진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 도시발전 계획인 ‘2040플랜’을 2020년 상반기까지 수립하여, 우리구 실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검토와 비전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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