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강북·도봉·노원·중랑 진로교육자원 공유 업무 협약 - 진로직업체험지원 실무자 - ‘동북5구 진로교육자원 공유 협의회’구성
  • 기사등록 2018-11-27 23:51:27
기사수정


▲ 동북5구 구청장들이 진로교육자원 공유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와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등 서울 동북권 5개구의 아이들은 앞으로 진로 체험과 관련해 각 구의 교육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성북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중랑구 등 5개구 구청장은 19일 도봉구(이동진 구청장)에서 ‘동북5구 진로교육자원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구는 이번 협약으로 각 구의 직업 체험처를 공동자원으로 삼아 지역기반형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진로교육관련 체험처, 멘토, 프로그램 등의 자원은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업 체험처도 확대된다.


특히, 도봉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와 함께 ‘동북4구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마을·사회적 경제, 혁신교육지구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공동의제를 설정해 동북4구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 기존의 동북4구에 중랑구까지 함께 하나로 묶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동북권역의 진로직업체험 교육 활성화에 더욱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동북5구는 각 자치구의 진로직업체험지원 실무자로 구성된 ‘동북5구 진로교육자원 공유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진로 직업 체험처 확대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를 비롯해 인근 자치구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자원을 함께 공유하면서 경계 없는 진로직업체험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4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