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동북4구 함께 간다’ - 행정협의회 첫 정기회의 민관학 협력체계 활성화 등 논의
  • 기사등록 2018-11-27 23:54:19
기사수정


▲ 동북4구가 민선7기에도 협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행정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 모습.

동북4구의 행정 협력은 민선 7기에도 계속된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제6차 정기회의가 19일 민선7기 이후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동북4구 거버넌스 체계 개선방안 △제3회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 개최 계획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정책개발에 있어 주민, 학계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7월 ‘동북4구 행정협의회’가 출범 3년을 맞으면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필요성이 높이 부각된 만큼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각 자치구별 거버넌스 체계로 이원화하여 운영하는 체계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북4구 민·관·학 거버넌스 실무자협의회 운영 및 민간협의회 대표의 ‘동북4구 행정협의회’ 참석 등으로 협력체계를 이끌 수 있는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추진하자는 의견도 제안됐다.


동북4구 공동협력 사업으로는 동북4구 문화자산 및 투어코스 개발을 위한 ‘커뮤니티맵 기반의 동북4구 지역자산 지도 구축’ 사업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북4구 자치구, 시민단체 및 대학산단포럼 등과 협력해 동북4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동북4구간의 공동협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2016년 도봉·성북·강북·노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각 자치구의 지역발전 의제를 반영해 서울시에서 ‘행복4구플랜’을 발표하며 더욱 구체화됐다.


이어 서울시 행복4구플랜 추진단 신설 및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시 및 도시재생센터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동북4구 권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4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