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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제2회 수업나눔축제 한마당 개최 - ‘초등 교사들의 수업 방식 다양성 공유’
  • 기사등록 2018-12-06 0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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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나눔축제에 참가한 교사들이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등수업의 경우 수업 방식에 교사들의 개성이 충분히 반영되기 때문에 각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방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업 나눔 축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1월 28일 서울자운초등학교에서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수업나눔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나눔축제는 진로ㆍ독서ㆍ문화예술ㆍ기초학력 등이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어떻게 연계되고 구현되는지, 또 협력학습ㆍ놀이학습ㆍ프로젝트학습 등의 학습전략이 수업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대해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의 수업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22일 서울자운초등학교에서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교실을 춤추게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수석교사, 연구교사, 학교교육력제고 참여교사 등의 수업혁신 및 성장 사례에 대한 공유 마당이 그 첫 시작을 알렸다.


첫 회에 참가했던 교사들 약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해 올해 2회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 ‘교육과정 준비하기, 수업으로 성장하기, 함께 배우는 춤추는 교실’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각각의 프로그램이 참여와 협력의 학생중심 수업으로, 수업을 바꾸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부제는 ‘수업을 바꾸는 시간 1,2,3’(이하 수바시 1,2,3)으로 정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축제 한마당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개선을 위해 함께 나누고 배우고 즐기며 실천하는 교사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의 수업성장 및 교실수업 혁신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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