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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경력단절여성 위한 생태 교육 - 사회적 가치실현 2019년 교육 기회 확대 예정
  • 기사등록 2018-12-06 0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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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는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동기부여,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자연환경해설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자연환경해설 교육인 ‘꿈에 green, 미래를 job go!!’ 프로그램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자연 감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며 자연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생태해설가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자연 공감, 나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8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제지정 사업 공모’를 통해 당선된 프로그램으로 올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중 4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생 심 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이모작의 전기가 될 수 있다는 의욕과 희망을 품게 됐고, 서서히 내 자신이 박제가 되어간다고 느꼈던 시기에 교육을 통해 인생에 활력이 생겼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저처럼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의 멘토링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국립공원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직업적인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내년에도 더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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