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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긴 사람 중심의 봉사 활동’ - 창2동 사진전 ‘꿈꾸는 사진관-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기사등록 2018-12-06 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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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든 창2동의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에서건 나만의 작품 사진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창2동 주민센터가 꿈꾸는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덕진, 이하 협의체)가 창2동 주민센터 로비에서 오는 6일까지 보통 작가들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꿈꾸는 사진관’을 운영한다.


‘꿈꾸는 사진관’에는 5개월간 공모를 통해 110여 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57점의 작품 및 6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협의체 정덕진 위원장은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결국 봉사도 마을 활동도 ‘사람’이 중심이 되었을 때 즐겁고 보람 있다는 것을 깨달아 전시 테마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꿈꾸는 사진관’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마을 행사와 봉사 활동에 활용하고, 개인의 취미로도 확대하기 위해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해피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


그 첫걸음으로 지난 3월 김지혜 사진작가를 초빙해 ‘알쓸신폰(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기한 폰 기술) 스마트폰사진 강의’로 사진촬영법과 사진개론을 배웠다.


6월에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포천 광릉수목원으로 야외출사를 다녀와 어르신들에게 휴식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생신잔치와 경로잔치, 벚꽃축제 등 마을 행사의 다양한 모습들이 ‘꿈꾸는 사진관’의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 


창2동 정홍균 동장은 “위원들의 활동을 작품사진으로 보니 협의체의 발자취, 창2동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역시 창2동 사람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며 축하했다. 


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꿈꾸는 사진관’ 작품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원들과 마을 봉사자들의 활동사진을 취합해 매년 작품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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