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도봉구민의 정성을 담아 뜨겁게 타오른다.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 21일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모습을 드러내며 올 겨울 도봉구민의 따뜻한 마음 모으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도봉구사회복지협의체(회장 김용추)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300만원의 성금이 도봉구에 전해지며 사랑의 온도탑의 첫 불꽃이 됐다.
도봉구는 지난해 4억 8000만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성금 5억을 목표로 서울공동모금회와 오는 2019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추진한다.
이 금액은 전년 모금대비 4.1% 상향된 금액으로 도봉구는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올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금 및 성품 기부는 도봉구 복지정책과 (2091-3024) 또는 동주민센터에 기탁하거나 접수계좌 (우리은행 015-176590-13-523,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구민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에도 후원금과 후원품이 모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