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평가’ 5년 연속 수상 -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 아이용품, 옥상 문화행사 공유 호평
  • 기사등록 2018-12-06 01:16:48
기사수정


▲ 도봉구의 초등생들이 ‘학교에서 만나는 공유경제 첫 걸음’ 수업을 통해 공유 경제에 대해 배우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2018년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평가’는 서울시가 시·구 공동협력 사업인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에 자치구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우수 특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도봉구는 공공시설 유휴 공간 공유, 공유촉진 사업 등의 평가에서 서울시가 제시한 목표 점수를 초과 달성했다.


구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했다.


낮 시간 비어 있는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 공유를 위해 배정기준을 변경했고, 공유기업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과 손잡고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총 9개 초등학교에서 공유우산 사업과 공유경제 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공유 알리기에 나섰다. 어린이도서관 옥상에서는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몇 년 전만해도 새로운 개념으로 생각했던 공유가 이젠 아이디어를 넘어 일상이 됐다.”며, “우리 삶을 좀 더 효율적이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공유 정책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유 인식 기반을 넓히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5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