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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국민 80.9%가 '박용진3법' 통과지지“ - 유치원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 강조
  • 기사등록 2018-12-06 0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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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1월 27일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사립유치원 문제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의 조속한 통과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한 결과였다(응답률 14.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박용진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63.2%가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응답했다”면서 “본인의 이념성향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국민 72.5%, 중도보수라고 생각하는 국민의 77.9% 역시 적극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3법의 국회 처리 지연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물은 결과 26.4%가 자유한국당 책임이라 답변했다”면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21.3%, 교육부 15%, 더불어민주당 9.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사립유치원이 감사를 받는 것이 당연하냐는 질문에 92.4%가 감사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동의하지 않는 국민은 4.8%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30일 국가지원회계와 일반회계를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아교육법 등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오는 3일로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박용진 3법과 자유한국당의 유치원3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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