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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정례회 개회 2019 예산안 등 처리 - 구본승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예산안 구민 공개 요청
  • 기사등록 2018-12-06 0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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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가 예산안 심사 등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에서 구본승 의원이 강북구청의 예산안 공개 등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5일 간 일정의 제220회 제2차 정례회에 일정에 들어갔다.


3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2019년 강북구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연욱 기획재정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관련기사4면)


강북구의 예산안 제출과 관련해 구본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와 의견제시권리 보장을 위해 강북구청에 예산안 자료의 적극적인 공개를 주문했다.


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과 울산광역시 교육청, 과천시는 예산안 설명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산 관련 자료를 공개해 오고 있었다.


구 의원은 이 같은 사례를 들어 강북구청에 예산안 공개와 관련한 서면답변을 요청했다.


구 의원은 이어진 신상발언을 통해서는 조례안 공동 발의와 관련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강북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에 8명의 공동 발의 의원 명단에 본인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는 것.


 의원은“올 10월 19일 동료 의원 2인과 함께 요양보호사와 간담회를 갖는 등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이번에 장기요양요원 관련조례안이 상정되며 공동 발의 의원 명단에 본인이 제외 돼 장기요양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구 의원은 이와 관련 조례안 철회 후 재상정 여부에 대해 의원들과 구청 측의 의견을 구했다.


한편, 이번 강북구의회 제220회 제2차 정례회는 4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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