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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제2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 요지 - 신동원 구의원, 광운대 역세권에 클래식홀 유치 개선 방안
  • 기사등록 2018-12-06 0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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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제248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질문에 나섰다.


◆강금희 의원(민주당) “구 인구대책 뭔가?”


강금희 의원은 노원구의 인구감소 원인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집행부에 대책을 질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인구가 65만에서 현재 55만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경기 남양주, 구리, 별래, 다산신도시 등의 신축아파트로 이주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원구의 노후 아파트와 주차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구는 “이사 추적 조사 등 용역중인 서울시의 지원으로 배관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근린공원 지하주차장 및 학교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주관 대학입시 설명회가 2016년 이후 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청이 대학입학설명회를 주관함으로써 학원연합회나 시민연대의 항의가 있었고, 대학입시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결여도 문제가 돼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신동원 의원 (자유한국당) “주정차 과태료 차등 부과 방안은?”


신동원 의원이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시간대별로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한데 대해 오 구청장은 “단속이 느슨하면 이를 역이용하는 사람들이 양산될 수 있다. 생계형 등을 대비한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광운대역 서울시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은 주변에 악기 업체 부재, 주민들의 클래식 선호 미흡, 인근인 경희대에 평화의 전당 등 대규모 클래식홀 존재 등 이유로 대중성이 떨어지는 클래식홀 대신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클래식홀 건립 유치는 영등포구, 성동구, 노원구, 서울시 등의 4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KTX역이 개설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주연숙 의원 (자유한국당) “창동면허시험장 개발 누가?”


주연숙 구의원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롯데 건설에 개발을 맡길 계획이냐고 질의했고, 오 구청장은 창동면허시험장은 차량기지와 함께 개발되어야 한다며 사실 이전 부지문제로 표류중에 있어 현재 노원구 전체를 종합발전하는 연구용역중이라고 말했다. 또 창동차량기지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횡단보도 그늘막 재설치와 관련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던 점을 지적하자, 오 구청장은 7월이 지나면 그늘막설치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마음이 급해서 급조한 때문이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김태권 의원 (자유한국당) “복지재단 운영 문제”


김태권 구의원이 노원구 복지재단 운영과 관련 홈페이지상에 이사선임 및 후원금 공지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자 오 구청장은 “이사 선임 관련해서는 재단 홈피보다 노원구청 홈피를 더 많은 인원이 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또 “복지시설 예산은 서울시, 관리는 노원구가 하고 있다며 지도 감독하겠다”고 답변했다. 지구의길 및 역사의 길 운영 부실에 대해서는 오 구청장은 관점의 차이라며 다만 관리는 구청이 신경써야 한다고 답변했다.


◆임시오 의원 (자유한국당) “위원회 난립 정리의사는?”


임시오 자유한국당 구의원은 노원구에는 118개 위원회가 난립되어 있는데 정리할 의사가 없느냐고 질의했고, 오 구청장은 위원회 및 위원들을 정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구 금고 비밀 지정 이유에 대해서는 1월 이후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북선 경전철 관련 상계역에서 마들역으로 연장 시 연장지역에 부동산 문제 지적에 대해서는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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