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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매우만족 100% - 북부교육지원청 중입배정원서 업무 직접 학교 방문 처리
  • 기사등록 2018-12-11 2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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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전경도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가 초등학교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이하 중입 배정원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중학교에 입학하려는 6학년 학생이 제출해야하는 서류로 중학교 입학 의사와 학생 주소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다.


이 원서는 담임이 작성하고 보호자의 확인을 거쳐 교육지원청 접수를 통해 관할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최종 제출된다.


찾아가는 중입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이런 배정원서를 초등학교의 중입 배정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기존 방식이 해당 교원에겐 큰 업무 부담이 된다는 생각에서 착안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원서접수 기간 동안 현장 접수요원이 학교 별 일정에 따라 관내 65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해 접수했다. 이와 함께 중입 배정과 관련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통하는 학교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시행 후 수요자인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설문 대상 교원 100%가 매우 만족하다는 설문 결과를 내놨다.


교원들은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향후 이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되기를 요청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1개 교육지원청 최초 운영된 사업을 타 교육지원청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배정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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