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11 20:59:32
기사수정


▲ 강북구가 관절염에 효과적인 타이치 운동(사진)을 배울 관절염 자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긋지긋한 관절염, 타이치 운동을 통해 극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년도 관절염 자조교실에 참여할 구민 50명을 내년 1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관절염 자조교실에서는 관절염의 자가 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통증을 완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로 신체에 부담이 적은 21개 타이치(유연성 강화) 동작을 배우게 된다.


강의는 대한근관절건강학회 김혜동 전문 강사가 맡는다. 그는 유연성 개별능력 평가, 타이치 운동, 지구력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과 동시에 관절염의 이해, 통증 다스리기, 근육 이완법, 골다공증 예방과 영양섭취, 힘 덜 쓰기, 민간요법의 이해 등 이론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조교실 효과 검증 결과 관절염 타이치 운동이 팔의 유연성 증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사후 설문조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대 구민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의는 다음해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 이틀에 걸쳐 열린다.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53)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니 서두를수록 좋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관절염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부담이 된다.”며,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자조교실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75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