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아이들과 이동진 도보구청장이 위촉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는 도봉구가 아이들이 직접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체감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홍보대사로 12명의 어린이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아이들의 밝고 건강하고 밝은 미소에 아동친화도시 도봉의 모습을 담아낸다.

구는 사진촬영과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전산 추첨을 통해 12명의 어린이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12월까지다.

2기 어린이 홍보대사들은 지난해 8월 위촉된 제1기 미취학 어린이 홍보대사들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를 대표하는 밝고 건강한 미소를 선보인다.

이들은 구 소식지인 도봉뉴스 표지 모델과 구 대표 SNS 모델, 각종 행사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홍보물이나 영상물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12월 5일 가진 위촉식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도봉구 어린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도봉구는 어린이 홍보대사 외에도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도봉구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아동친화도시,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어린이 홍보대사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