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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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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설렘을 느끼는 사람만큼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연말연시 더욱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유승일) 지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우울·자살고위험군인 23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했다.이 같은 집단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독감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해 19년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욕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우울·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활용해 우울감과 자살생각이 감소하도록 원조하고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살 문제에 대한 민감하고 신속한 개입을 통해 도봉구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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