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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1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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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의 임직원들이 도봉동의 이웃들에게 연탄1만장을 선물하는 일일 산타클로스로 활약했다.

병을 고치는 사람들이 추위에 아파할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아우름 봉사단이 지난 11일 도봉구 도봉동 일대 30가구에 일일 산타클로스를 자처하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이웃 주민에게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조인수 병원장과 은선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8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하며 소외이웃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인수 병원장은 “최근 연탄 값이 오르고, 연탄기부가 많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탄 나눔을 추진했다.”며, “오늘 우리 임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항상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일병원 한아우름봉사단은 ‘하나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일을 하는 봉사단’이라는 뜻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매월 무료진료 및 건강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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