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계10동의 울타리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반려식물을 조손가정과 한부모 등 수급자 10세대에 전달했다.

상계10동주민센터에서 지난 4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울타리 봉사단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울타리 봉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데카 야자와 천냥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드닝 수업을 듣고 제작한 식물을 조손가정과 한부모 등 수급자 1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가드닝 강사의 기부로 한 모자가정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달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한 봉사자는 “다함께 봉사를 위해 식물을 만지니 나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이 우리가 제작한 반려식물을 받고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타리봉사단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촘촘한 마을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