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의 자원봉사왕인 김정자, 남정자, 지화숙 씨(왼쪽부터)와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18 성북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6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해 올해의 자원봉사왕을 선정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자 대회’는 한 해 성북구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전후 해 개최된다.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날로 두드림 난타의 축하공연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더욱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북시니어 알록달록 봉사단이 예쁘게 종이로 접은 꽃사지를 수상자들의 가슴에 달아주면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으며, 사단법인 한국 디지털 사진가협회 서울지부 성북지회의 사진촬영 재능봉사와 정릉1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 캠프, 성북시니어자원봉사단에서 행사진행을 맡았다.

이와 함께 행복안전교육연구원 문종철 소장과 함께하는 ‘나의 자원봉사이야기 Talk! Talk! Talk!’ 토크 콘서트와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100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자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도 열렸다.

▲5000시간 이상 봉사왕에는 김정자, 남정자, 이순옥, 지화숙 씨가 선정됐고, ▲3000시간 이상 금장에 김영원 씨 등 8명 ▲2000시간 이상 은장에 김정례 씨 등 18명 ▲1000시간 이상 동장에는 강금숙 씨 등 32명 등 모두 62명에게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유공 3개 단체 및 35명도 표창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북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당부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추진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