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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人災)·천재(天災)도 끄떡없는 도봉 - 자연재해·범죄·생활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 자연재해 분야 전국 2위, 범죄분야 4년 연속 1등급
  • 기사등록 2018-12-19 2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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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안전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사진은 여름철 수해 후 복구 모습.

천재인 자연재해에도, 인재인 범죄에서도 도봉구의 지난 한 해 대응은 전국적으로 우수했다는 평가다. 각종 사건사고 속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유지한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자연재해 분야 △범죄 분야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에 오르며 안전 도시로 인정받았다.


전국 2위에 오른 자연재해 분야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는 지난해 5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4단계나 상승했다.


특히, 예방시설정비 지수에서 만점을 받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는 잠재적인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진단하는 ‘재해위험요인’,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를 진단하는 ‘예방대책추진’,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방어능력을 진단하는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인재인 범죄에 대응하는 도봉구의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5대 주요범죄 발생 건수, 주점업 등의 업체수, 범죄예방 CCTV대수 등의 ‘범죄 분야’평가에서는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범죄로부터도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생활안전 관련 구급 건수, 재난약자 수, 행정구역 면적당 AED설치대수 등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3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안전이란 것은 항상 더해도 넘침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주민안전 확보에 더 노력해 주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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