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사회적경제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정책을 펼친 도봉구가 지역사회복지 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2018 지역사회복지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특성을 살린 사회적경제 특화사업 실적 등 3대 항목 9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부터 전담부서로 ‘사회적경제팀’을 구성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일찍부터 큰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도봉구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개정,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관, 사회적경제 지역전략의제 연구 용역 수행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특히 민·관 협치를 통해 추진한 ‘50+세대, 사회적경제활동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우수 사업으로 평가됐다.

또 구에서 운영 중인 총 85개(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낮은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자 이에 대한 정책 지원에도 적극 나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봉구는 향후 ‘도봉구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 개발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