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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22: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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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튜빙 눈썰매장 전경.



무더운 여름 수영장에 이어 겨울철 아이들이 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이 도봉구의 계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추위에 움츠러들 수 있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도봉구의 명물 ‘도봉 튜빙 눈썰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도봉로168길 30)에 조성되는 ‘도봉 튜빙 눈썰매장’은 가족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2개 코스로 운영 돼 취학 전 아동들이 있는 가정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빙어잡이 체험, 겨울 전통놀이 체험, 스노우 마운틴, 눈 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썰매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실내체육관에는 미니바이킹, 우주선기차, 튜빙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놀이 시설도 마련해 추위에 약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어 추억의 달고나, 캐릭터 솜사탕, 빙어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군것질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구는 겨울철 놀이시설이라는 특성 상 각 시설 별로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도봉 튜빙 눈썰매장’은 2019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기간 중에는 주중·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만 3세 이상 일반주민은 9000원이며, 도봉구민은 60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도봉구 거주 증명서 필요) 또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장애인보호자(1~3급)1인·65세 이상 어르신·다둥이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야외 놀이공간 ‘도봉 튜빙 눈썰매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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