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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2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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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2018 도봉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62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4개 부문에 대해 개인 4명, 단체 1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도봉·강북구 약사회장 및 명예구청장등을 역임하면서 자살예방 등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온 최귀옥 씨 △‘사회봉사단체 부문’은 어려운 이웃들의 어머니 역할을 자처하며 영양죽 배달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서원암’이 수상했다.


△‘사회봉사 개인부문’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장,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 명예구청장 등으로 오랫동안 지역 곳곳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이어온 신용희 씨  △‘문화체육진흥 부문’은 단청부조벽화라는 기술로 재능 기부를 통해 도봉산 아웃도어 벽화거리, 방학천 벽화거리, 방학3동 희망날개 등의 이색적인 벽화작품을 통해 문화도시로서 도봉구의 위상을 높인 구본준 작가 △‘미풍양속 부문’은 결혼과 동시에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효녀로서 소문난 서춘복 씨가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영예의 수상자들은 오는 13일 구청1층에 마련된 ‘도봉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갖고, 앞으로 구민들의 자랑스런 모습에 대한 자화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선구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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