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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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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탄 유치원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들을 상대로 재벌개혁 관련 강연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속으로 강연100보>의 50번째 강연으로 동탄 사립유치원사태 비대위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강연을 가졌다.


박용진 의원은 “전국 강연의 반환점을 도는 50번째인 만큼 의미 있는 강연을 하고 싶었다”면서 “감사하게도 동탄 유치원사태 비대위 학부모들께서 초청해주셔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50보 강연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된 사립유치원 리스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동탄 지역은 사립유치원 비리로 논란이 된 환희유치원이 위치한 곳으로, 피해를 입은 학부모들이 직접 비대위를 꾸려서 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위한 ‘박용진3법’은 자유한국당의 몽니로 교육위 법안소위에 발목 잡혀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한유총의 눈치만 보고 국민의 눈이 전혀 무섭지 않은 것 같다.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지난 3월 16일 광주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전국 강연 100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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