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신사상을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는 박용진의원.

박용진 의원이 올해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는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0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국내 언론사 정치부기자와 국회의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박용진 의원은 “가장 날카로운 눈으로 의원을 감시하고 견제, 비판하는 정치부 기자들이 뽑아주는 대단한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면서 “백봉선생이 걸어오신 길을 다시 보면서 의원이자 후배 한 사람으로서 잘 따라가고 이 시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와 역할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한국투명성기구가 준 투명사회상도 수상했다.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과 교육개혁을 위해 발로 뛰고 고뇌한 지난 시간들이 의미 없진 않았던 것 같다”면서 “언론이, 국민이 박용진의 노력을 알아준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잘했다는 응원이자 더 잘하라는 질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