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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23:13:06
  • 수정 2018-12-19 23: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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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강북구의원이 송중동주민센터에서 자신이 제안한 장소에 설치 된 수동식 공기주입기를 살펴보고 있다.

자전거를 즐기거나 이용수단으로 활용하는 강북구민들이 반길만한 소식이다. 자전거에 바람을 넣는 수동식 공기주입기가 강북구 곳곳에 설치도며 자전거를 사용하는 구민의 편의성을 높혔다.


공기주입기는 쌍한교(강북중학교쪽 진입로; 도봉로101길 59앞)와 우이제3교(신창시장 건너편 진입로; 덕릉로52길 6앞), 신창교(강북구보건소 건너편 진입로) 근방 우이천 진입로와 송중동주민센터, 미아역 7번 출구 등에 설치됐다.


자전거 이용 구민이 많아지면서 공기주입기 추가 설치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본승 강북구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계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전기가 필요해 설치 장소에 제약이 많으니 자전거 이용이 많은 우이천 등에 수동식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달라.”며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지적했고, 이번에 구청이 이를 반영했다.


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기주입기 민원 사항을 챙겼다.


“송중동 쪽에도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부족하다.”는 주민 민원에 설치 장소를 물색해 송중동주민센터의 자투리 공간을 발견해 주입기 설치 적지로 구에 제안했다.


또 강남구의 길거리 설치 박스형 수동식 공기주입기 사례를 인터넷으로 확인해 강북구청 교통행정과에 전달하기도 했다.


구본승 의원은 “꼭 필요한 곳에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 무척 기쁘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며 “기존의 기계식 자전거공기주입기는 전기가 필요해 설치장소 확보에 제약이 많고 설치비가 개당 300만원으로 비싸다. 그에 비해 수동식은 개당 50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어 지하철역, 자전거 보관소 등 더 많은 설치장소를 발굴해 앞으로 설치늘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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