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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성원아파트 뒤 산책로 조성될까? - 이백균 강북구의장, 주민 편의 위해 직접 현장 확인
  • 기사등록 2018-12-26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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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균 의장이 구청 관계자들과 산책로가 끊어진 지역을 살펴보며 산책로 설치 가능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우이천은 양쪽으로 강북구와 도봉구가 맞닿아 있다. 일부 구역의 산책로의 경우 도봉구는 설치 돼 있지만 강북구에는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19일 이 같은 주민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우이동 성원아파트(덕릉로 52길) 부근 우이천 산책로를 찾았다.


이곳은 강북구 쪽으로는 산책로가 백운초등학교부터 성원아파트까지 끊어져 있다. 이 의장은 산책 시 주민의 불편을 확인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북구청 안전치수과장과 담당자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이백균 의장은 성원아파트 뒤에서부터 백운초등학교까지 우이천을 걸어 내려가며 하천을 살펴보고 주민의 이용 편이성 등을 고려해 산책로를 설치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구청 안전치수과장은 “이 지역이 행정구역 상 도봉구에 속하고 하천주변에 산책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사유지를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 등이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산책로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백균 의장은 “현재 우이천 양방향 중 도봉구에만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우이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산책 시 불편함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하루 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펴 본 것”이라며 산책로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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