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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은 내가’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 모집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000여 건 개선사항 발굴
  • 기사등록 2019-01-22 22: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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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도봉살피미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직접 마을의 불편사항을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인 ‘도봉살피미’로 활동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도봉살피미’는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취약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고, 그 민원을 공무원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주민 주도 생활환경 개선 봉사단이다.


도봉살피미는 2014년 처음 시작 돼 2018년까지 70명의 ‘도봉살피미’가 지역 곳곳을 활발하게 살피며 약 4000여 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스마트폰에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설치해 신고하거나, 문자 및 전화(120다산콜)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신고사항은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빗물받이 정비, 가로등 고장,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매우 다양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담당부서에서 바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게 되며, 처리결과는 문자나 관련 홈페이지(서울시 응답소)를 통해서도 상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
www.1365.go.kr)에 직접 신청하거나, 감사담당관(02-2091-2083)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봉구민은 물론, 직장 및 학교 등이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월 중 예정 된 1시간가량의 기본 교육을 이수하면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도봉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1일 최대 8시간)되며, 이후 구는 활동 우수자는 연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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