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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2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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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올해부터 우이천에서도 등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17년 우이천을 밝히고 있는 등(燈).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등축제를 올해부터는 봄에는 우이천에서, 가을에는 방학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1.3동과 창2.3동 등 우이천 인근 주민들과의 신년 대화에서 올해부터 우이천 등축제를 방학천 등축에와 마찬가지로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매년 가을 방학천에서만 등 축제를 열다가 우이천 인근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7년 ‘우이천 벚꽃길 등(燈) 축제’를 개최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호응도 커 올해부터는 우이천에서도 등 축제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역시 도봉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우이천 벚꽃길 축제를 서울의 대표 벚꽃 관광 브랜드로 알리기 위해 기획 돼 7일간 25만 명이 방문해 우이천 벚꽃길의 아름다움과 등이 주는 신비한 매력에 매료됐다.


도봉구 등축제는 지난 2013년 도봉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서울시 등축제의 등을 지원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도봉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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