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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전도사 박겸수 강북구청장 - “년 매출 8억이하 수수료 0원 소상공인에 큰 혜택”
  • 기사등록 2019-01-29 2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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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신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로페이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제로페이의 강북구 정착을 앞당기기 위해 제로페이 전도사를 자처하며 연일 제로페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구민과의 신년 대화에서도 박 구청장은 제로페이의 우수성을 알기 쉽게 구민들에게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강북구에는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기 때문에 제로페이가 정착되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8억이란 금액. 연 매출이 8억 이하면 제로페이 수수료는 0원으로 전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 수수료를 1%로 아무리 낮게 잡아도 이는 연 800만 원에 이를 만큼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혜택이다. 


이와 관련해 강북구는 지난 23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보고회도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분야 가맹점 발굴·확대 방안 ▲사업 홍보를 통한 결제 사용자 증대 방안 ▲업종별 유관단체 협조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제로페이 가입을 원하는 업소는 홈페이지(seoulpay.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또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 중소기업 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도 접수창구가 마련돼 있다.


복잡한 절차로 가맹 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소는 홈페이지에 사업장 방문을 요청하는 의사를 표시하면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상담사가 가입을 돕는다.


한편, ‘제로페이 서울’ 서비스는 올해 3월 중 본격 가동된다.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후불 결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 지불이 편리하다. 어플을 사용해 판매점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판매자의 단말기(POS)로 소비자의 QR을 인식하면 결제가 된다. 소득공제율도 30%인 체크카드보다 높은 40%를 적용해 소비자에게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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