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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1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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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형식의 ‘동(洞)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달 1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이후 동 주민센터 13곳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대화에 나섰다.


동 신년인사회에서 박 구청장은 구정 성과와 올해 구정운영 방향 등은 동영상으로 대체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 집중했다. 박겸수 구청장과 구 간부들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경청하며 주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했다.


‘도서관 회원증 동 주민센터 발급’, ‘키움터 및 마을공동체 봉사참여를 위한 상담 활성화’, ‘안전한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지역 유해업소 적극적 단속 요청’. ‘홍역 및 독감 예방 대책 마련’ 등 동 별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건의 사항이 나왔다.


동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총 100여 건의 건의사항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강북구청 관계자는 말했다.


구는 지난해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총 136건의 현장 민원을 접수했으며,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해결이 불가한 사항 등을 제외하고 83건을 처리 완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행정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끼게 된다.”며,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들은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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