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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동스테이크 헌당식 개최 - 1500여 평 교회건물 지역 주민의 소통 장소로 제공
  • 기사등록 2019-02-19 1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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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헌당식을 가진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회 건물을 개방하기로 했다. 서울 동 스테이크(교구) 신축 집회소 전경.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이하 몰몬교)가 16일 강북구 덕릉로 176에 위치한 부지 600여평의 새로운 동스테이크 성전에서 지역 주민과 신도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당식을 개최했다.


동스테이크는 서울에 있는 5개 스테이크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16개의 스테이크가 있다. 이날 헌당식을 개최한 동스테이크는 3600여명의 신도가 등록돼 있다.


동스테이크는 강북1 와드(기존의 길음, 도봉 교회 통합), 강북2 와드(상계, 중랑 교회 통합)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와드란 한 지역의 단위 교회)


이날 동스테이크 교구장 김현수 장로는 “종교와 신앙에 관계없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소로 교회 건물을 이용하면 좋겠다.”면서 “동스테이크 건물을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평 1500여평 4층 규모의 건물에는 예배용 대회당 이외에, 농구, 탁구, 독서실 등 운동장과 언어교실, 취미실 등 40 여개 방으로 이뤄져 있다.


교회 측은 배드민턴 교실, 농구 교실, 탁구, 농구, 족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동호회 활동을 위해 집회소를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집회소 안에는 정규 규모의 실내 농구장 등 큰 규모의 활동 공간이 있어 각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외국인 선교사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 담당자 연락처: 010-9231-7081)


한편, 이날 헌당식에 앞서 교회가 후원하는 핼핑핸즈의 가족역사 페스티벌, 미국 서부 개척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등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웃들에게는 쌀 등을 나누며 예수의 가름침도 함께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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