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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도시관리공단, 신임 임옥기 이사장 취임 -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서울 NO1 공기업”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19-03-05 2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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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신임 임옥기 이사장이 서울 NO1 공기업을 위해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석이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에 임옥기 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취임했다. 4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식으로 취임식을 가진 임옥기 이사장은 1984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분구되기 전인 1986년 도봉구청 사회복지과장을 맡으며 강북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


기획재정국장, 행정관리국장을 거쳐 2014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임옥기 이사장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인연이 깊은 강북구에서 다시 한 번 공직을 이어가게 됐다.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비전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서울 NO1 공기업’으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공단의 고객인 강북구민의 깊은 신뢰와 진정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야 서울 제일의 공단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서울 제일은 바로 전국 제일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정 배경을 설명한 임 이사장은, “제시한 비전이 품고 있는 핵심가치 4가지는 고객만족, 품질제일, 경청소통, 지속발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4가지 핵심가치는 공단의 비전을 실현해 가는데 너무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임직원 여러분의 가슴에 각인되고 몸에 체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오늘부터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다른 각도로 각자의 업무를 보면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고 개선하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하는 서울 최고의 임직원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임직원들의 협조와 따뜻한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1997년 설립 돼 강북문화예술회관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구민운동장, 오동골프클럽, 8개의 문화정보도서관과 공영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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