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가 사회적경제를 배우는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일반강좌’를 오는 26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협동, 상생과 같은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자원순환, 업싸이클링, 매장관리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별 주요 일정은 ▲3월 26일~5월 7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4월 17일~24일 ‘협동조합 기초교육’ ▲4월 14일~5월 5일 ‘골목상권 살리기’ ▲4월 15일~5월 13일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 ▲5월 29일~6월 19일 ‘청년과 사회적경제’ 등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0~15명으로 개강 일까지 이메일(hssocial@naver.com)이나 유선(마을협치과 ☎901-2655)접수하면 수강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 내 관련 업무 경력자, 영세 자영업자, 주민,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 진입 장벽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