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2500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부터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4~5월), 하반기(8~9월)로 나누어 5년차 이상 강북구 소속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 받을 수 있다.

수강은 구 홈페이지나 스마트민방위 교육사이트(www.cdec.kr)에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 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으면 인정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901-61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