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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등 6대 분야에 도봉구명예구청장 위촉 - 이동진구청장,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 부탁
  • 기사등록 2019-03-19 2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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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명예구청장에 위촉된 (왼쪽부터) 신인호, 박거용, 이우주, 정심스님, 차원우, 김성희 씨가 이동진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는 구청장실의 주인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에 6명의 구청장이 더 있다. 지난 11일 각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과 경험을 해온 도봉구민 6명이 ‘2019년 명예구청장’에 위촉됐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도봉구 명예구청장’은 구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로서 선도적 역할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명예구청장에는 문화·체육, 교육, 청년, 보건복지, 장애인, 여성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위촉됐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이다.


문화체육 분야의 신인호 구청장은(43.07.03.) 숭의여고와 혜화여고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지구문학작가회의 회장과 도봉문화원 부원장을 지냈다.


교육 분야 박거용 구청장은 (53.11.01.) 상명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청년 분야의 이우주 구청장은 (88.08.20.) ‘무중력지대’ 도봉 운영위원장과 ㈜쓸모연구소 대표로 제2기 도봉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 끝 축제 추진위원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 분야의 정심스님은 (56.08.06.) 서원암 주지스님으로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이사기도 하다. 2018년에 도봉구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복지정책 분야 차원우 구청장은 (54.12.20.)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도봉구지회장으로 한국스타킹생산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여성 분야 김성희 구청장은 (65.08.28.) 도봉구지역사회대표 협의체 위원으로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들 명예구청장은 구정관련 주요 회의, 대내외 각종 행사, 구민 불편사항 민생현장 탐방 등에 참여해 새로운 정책을 건의하고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명예구청장들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대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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