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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 6일 ‘창2동 에코벚꽃축제’에서 벚꽃 아름다움 만끽하세요
  • 기사등록 2019-04-02 22:13:29
  • 수정 2019-04-03 09: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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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2동의 에코벚꽃축제가 6일 아름다운 벚꽃길을 선물한다.

"봄바람이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창2동을, 우이천을 함께 걸어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 길을 뽐내는 창2동 우이천로 22길 일대에서 오는 6일 ‘에코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창2동 에코벚꽃축제’는 우이천로 일대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흩날리는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사물놀이패 타악연희단 ‘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홍대 버스킹 ‘하람꾼’, 라인댄스팀, 도봉구태권도시범단, 청소년누리터 댄스팀 ‘크라운’, 가수 박우진·구재영·안하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막식에 이어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서울스타 노래자랑’과 2부 행사로 도봉구 문화예술지원센터 공연단과 도봉구선화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3부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는 진성, 추가열, 세컨드, 현당 등의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봄날 저녁 달빛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가 마무리 된다.


공연뿐 아니라, 행사장 주변 체험부스에서는 VR체험, 태극기 제작, 페이스페인팅, 열대 과일 체험, 풍선아트 등과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와 연계한 매실 염색, 매실 꽃차 체험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5개 마을단체(통장협의회, 시끌벅적 수랏간, 사랑방협동조합, 건영아파트봉사단, 신창시장 상인회) 및 4개 푸드트럭이 먹거리 장터에 참여해 먹거리도 푸짐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에코벚꽃축제가 도봉구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도록 그동안 노력해준 창2동 에코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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