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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등학교 입학생 ‘교통안전반사경’ 지원 - 열쇠고리 형태 작은 불빛에도 반사 사고예방에 도움
  • 기사등록 2019-04-09 21:55:08
  • 수정 2019-04-10 0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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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반사경 모습. 먼 거리에서도 반사 돼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2017년 기준 도봉구 내 교통사고 중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교통사고가 47건(부상자 50명)이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도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등하교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교통안전반사경’을 지원했다. 


도봉구는 관내 교통안전용품 구매 비 신청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18개교에 약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구매 비를 지난 3월 지급 완료했다.


각 학교는 구에서 지원 받은 구매비로 ‘교통안전반사경’을 구매해 4월 중으로 1학년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반사경’은 공사현장 및 야간 근무자들의 안전복 등에 사용되는 형광 색상의 방수 및 반사재질 열쇠고리 모양으로 아이들이 가방이나 옷 등에 걸어두면 최대 300m거리에서도 불빛이 반사돼 운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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