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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만화인마을 작가들의 ‘쌍문동 만화인’展 - 각자 작품 외 둘리 캐릭터들 본인 개성 살려 표현 - 이동진 구청장, “만화인마을 10여 세대 더 조성”
  • 기사등록 2019-04-16 23:32:22
  • 수정 2019-04-17 0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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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희재 작가,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재민 작가, 김수정 작가가 작품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둘리의 인물들을 도봉구 쌍문동만화인 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8월 25일까지 둘리뮤지엄 기획전시실에서 쌍문동만화인 마을 입주 작가 9명이 참여하는 ‘쌍문동 만화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쌍문동 만화인展’에서는 ‘쌍문동 만화인마을’에 거주하는 김효영, 심정민, 안주영, 양정미, 이재민, 이정민, 이종현, 최대성, KUKU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입주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 외에도 쌍문동만화인 마을 조성에 큰 힘이 된 김수정 작가의 ‘둘리’ 캐릭터를 입주 작가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관람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꾸며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봉구는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한 ‘둘리뮤지엄’을 개관하고 작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쌍문동만화인 마을’을 조성하는 등 만화 발전에 큰 힘을 보태왔다.


한편,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둘리뮤지엄이 도봉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개관 후 4년여가 흐른 만큼 이제는 콘텐츠를 고민해봐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문화도시도봉을 설명하며 쌍문동만화인 마을같은 세대를 10여 세대 더 조성할 계획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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