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도봉환경교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이 도봉환경교실 9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절기를 아는 꼬마농부’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절기에 따른 작물을 재배해서 직접 먹으며 작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추석명절에 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그 속에 들어있는 조상들의 자연에 대한 배려를 알아보는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 생태계의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실험활동 및 관찰을 통해 배우는 ‘생태과학교실’도 마련 됐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EM이란 무엇이고, EM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는 어떠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EM 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집 가드닝’을 통해서는 추억명절에 어울리는 우리집 화분을 꾸며볼 수 있다.
이 구청장은 “매달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도봉환경교실에 구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환경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